개인공부

[데벨챌] 그로스 해킹 독서 리뷰 1주차

여연찌 2024. 11. 10. 14:06

부트캠프 수료 후 마케터에 흥미를 가지고, 직무 전환을 준비 중이다.

 

이전에 SQL 강의를 수료했던 데이터리안에서 

마침 그동안 많은 추천을 받았었던 양승화님의 '그로스 해킹(Growth Hacking)' 라는 책으로

데벨챌을 진행한다고 하여 기대되는 마음으로 참여해본다!

 

 

적당히 좋아하는 1000명보다 열렬히 사랑하는 100명의 충성 사용자를 확보하자

어쨌든 많은 사람들을 데려오면 되는게 아닐까? 했던 

나의 가벼운 생각이 확 깨지는 구절이었다.

 

리텐션, 전환율,순수 추천 지수(NPS) 를 참고해서 

제품 - 시장 적합성이 충분한지, 그렇지 않다면 제품 자체가 의미있는지, 그 문제를 잘 해결하는 제품을 만들었는지 부터 다시 점검해보아야 한다. 

 

이전 회사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면 많은 고객이 유입되었지만

그 고객이 꾸준히 사용을 해주는가?

하면 그렇지 않았던 경험이 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유입된 고객 혹은 충성 고객들에게

어떻게 서비스에 접속하게 되었는지, 서비스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지, 어떠한 점이 가장 만족스럽고 불만족스러운지 등

물어보고 싶은 내용이 굉장히 많다.

 

사용자의 이야기를 듣자 !

 

 

 

과업 기준이 아닌,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각 퍼널에서의 지표를 선정해야한다

 

 

 

고객 유치 데이터를 분석할 때 중요한 포인트는 

가능한 한 많은 트래픽을 식별해서 미식별 트래픽의 비중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

고객 유치를 위해 광고를 한다 = 돈을 써야한다 = 그렇기 때문에 돈을 안쓰고도 많이 들어오는 사람이 최고 !

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만큼 추적이 되지 않는다는 것일 수 있고,

그만큼 각 채널별 성과를 판단하지 못한다는 뜻 이었다 .

 

오가닉 트래픽의 비중이 높으니 다른 채널 비중을 낮추자!

로도 직결될 수 있다는 구절이 꽤나 인상깊었다. (물론 과하게 생각한다면 이지만)

과연 오가닉 트래픽을 좋게만 볼 수 있을까?

 

 

 

AARRR 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이 접해보았던 개념이지만

그로스 해킹 독서를 하면 활용법을 제대로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AARRR 의 첫번째 Acquisition 고객 유치의 목표는

사용자의 유입 채널을 최대한 누락없이 추적하고, 

각 채널별 성과를 정확히 판단하는 것 !

 

 

 

 

그로스 해킹에 대한 용어와 정의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어

나와 같은 마케터 초심자 에게 적극 추천하는 도서이다.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 기록을 시작했지만,

기록을 하며 읽다보니 더 깊게 생각하게 되어 다시 한번 기록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

다음 챌리지도 열심히 참여하고, 좋은 결과로 기억되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