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KPT 회고

KPT 회고 - 성장기 도약의 KEY가 되는 신규 가입자 유치 전략

여연찌 2024. 9. 6. 11:39
  • Keep

 

이번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 제일 긴 기간동안 하게 되었다.

그렇다보니 지난번과는 다르게 데이터 수집부터 문제정의 및 분석방법 등 모든 프로젝트 과정을 경험하였다.

우리가 선정한 데이터를 굉장히 세세하고 꼼꼼하게 뜯어보았다는 느낌이 들었던 프로젝트이다.

가설 설정부터 검증까지 전 과정을 잘 뜯어보았다는 점에서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경험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번에는 어느정도 기간이 있었다보니 오늘 프로젝트에서 진행했던 전 과정을 TIL 에 작성할 수 있었는데 프로젝트의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고 한번 더 정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TIL 을 작성하며 꼼꼼히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 Problem

 

처음에는 하고 싶은 분석을 정하고, 그에 따라 설정한 가설에 대해서만 데이터를 분석하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그 가설에 맞는 데이터를 찾았어야했다. 가설설정 부터 가설검증까지 꼼꼼히 진행하다보니 우리가 찾은 데이터는 우리가 설정한 가설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렇다면 중간에 기획이 바뀌어야하는지 데이터를 바꾸어야 하는지에 대해 굉장히 고민이 많았다.

그리고 우리가 처음 데이터를 세세히 뜯어보지 않고 판단하였을 때에는 이 가상의 기업은 전혀 문제가 없고, 이대로만 잘하면 되는 것 아닐까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데이터분석가는 무엇을 해야하나? 하는 고민이 있었다.

튜터님과의 멘토링 중 우리는 너무 단편적인 면만 가지고 섣부르게 결론을 지어버렸던 것이고, 다른 면으로 본다면 또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는 데이터라는 것을 깨달았다. 또, 데이터 분석가는 무조건 문제를 찾아서 해결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잘하고 있는 것을 어떻게 더 잘할수있을지, 더 유지할 수 있을지, 특이점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분석방향을 잡을 수 있다.

 


  • Try

 

너무 한면만 보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다방면으로 체크해볼 수 있도록 데이터를 보는 눈이 너무 좁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설정한 가설에 너무 매몰되지 말고, 우리가 설정한 목표에도 너무 매몰되지 않아야 한다.

너무 한쪽만 파고 들었다면 다른 방향으로도 분석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가설을 설정해보고, 다른 팀원분들의 의견도 많이 들어보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계속 받아드려야겠다